[앵커]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씨가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현재 김 씨의 여섯 번째 공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특검 출입하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씨가 변호인단을 통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통일교 측이 전 씨를 통해 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씨에게 청탁 대가로 건넨 샤넬 가방 3개와 그라프 목걸이 실물을 확보했는데요.

김 씨가 샤넬 가방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 측은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 하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라프 목걸이는 받지 않았고, 통일교와 청탁과도 관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현재 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씨 여섯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 중인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시 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씨 계좌를 관리한 증권사 직원들에 대한 김 씨 측 반대신문이 이뤄지고 있고요.

김 씨가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오후로 잡혀있던 샤넬 매장 직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은 취소됐습니다.

[앵커]

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재판도 열렸죠.

[기자]

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여섯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습니다.

비상계엄 국무회의 상황과 관련해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최상목 전 부총리는 불출석했습니다.

재판에선 최 전 부총리에 대한 증인 신문 없이 대통령실 CC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영상 등에 대한 서증조사만 이뤄졌습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오후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공개된 대통령실 CC신규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에 두 사람이 계엄 문건을 보며 대화를 하는 장면이 포착된 만큼 특검 측은 이를 적극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오는 12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17일에는 최상목 전 부총리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증인이 불출석할 경우에 구인영장 발부를 검토하겠단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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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