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외교 원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고, 북한 매체가 오늘(5일) 전했습니다.

북한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당정 무력기관 간부 등이 김 전 상임위원장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와 레바빙 주북 베트남대사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 중책을 맡았던 김 전 상임위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다 향년 97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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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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