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표 잡는다더니 수억 횡령?…성시경 배신한 매니저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에게서 금전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사건 관련 내부 폭로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SNS에는 문제의 매니저가 "암표 단속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초대권 반으로 줄이고 빼돌려서 마누라 통장으로 입금하고 입 닦은 것만 몇억"이라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성시경의 공연 스태프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이건 새 발의 피"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성시경의 소속사는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고 성시경은 유튜브 활동을 한 주 쉬어간다고 안내했습니다.

▶ 성유리, 2년 만에 예능 복귀…이효리 "잘한다" 응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약 2년 만에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성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tvN 예능 '끝까지 간다' 예고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효리는 해당 게시물에 "유리 잘한다!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공개 응원했습니다.

성유리의 예능 복귀는 2023년 종영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성유리는 앞서 남편이 '코인 상장 뒷돈' 사건 등에 연루되며 활동을 잠정중단했습니다.

▶ 고 송재림 마지막 작품 '멀고도 가까운' 12월 개봉

지난해 겨울 세상을 떠난 배우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 영화 '멀고도 가까운'이 다음 달 3일 극장에 개봉합니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본선작이자 충무로 독립영화제 촬영상을 받은 '멀고도 가까운'은 세 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스터리 로맨스물입니다.

바를 무대로 실제와 환상을 오가며 연인 사이 만남과 헤어짐, 회한을 그린 이번 영화에서 고 송재림은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 휴 잭맨 '13살 연상' 전 부인, 폭로 회고록 예고

호주 출신 배우 데보라 리 퍼니스가 전 남편 휴 잭맨에 대한 '폭로'를 담은 회고록을 발간합니다.

최근 해외 연예매체들은 퍼니스가 이혼 뒷이야기를 담은 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인들은 퍼니스가 "이제 진실함으로 알려지길 원한다"라고 전하기도했습니다.

퍼니스는 올해 5월 휴 잭맨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27년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휴 잭맨과 7살 연하 배우 서튼 포스터의 불륜 의혹이 나왔고 현재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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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