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오늘(5일) 마약류를 밀수·판매·투약한 혐의를 받는 76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밀수책 3명에는 현역 군인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군인은 태국으로 무단 출국해 액상 대마 200ml를 들여온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친구로 하여금 여행가방에 2만여명 투약분의 대마를 들여오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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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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