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는 2026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갖춘 30명의 명단을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구단별로 보면 KIA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과 kt, 두산이 4명씩, LG·한화·롯데도 3명씩 이름을 올렸습니다.

SSG와 NC, 키움은 각 1명이었습니다.

주요 선수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LG의 김현수·박해민을 비롯해 한화 손아섭과 김범수, 삼성 강민호, kt 강백호·장성우, KIA 박찬호·조상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FA 자격 선수에는 박병호, 오재일, 진해수 등 이미 은퇴를 선언한 선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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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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