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찬 바람이 불면서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인 붕어빵도 고물가 여파를 피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따라 사람들도 가성비 맛집과 냉동 붕어빵 등을 찾고 있습니다.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불면서 어떤 브랜드의 옷이 기능성이 좋은지 관심이 큰데요.

일부 러닝 재킷의 경우 반복 세탁 후 기능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3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지적재산권 침해물품, 이른바 '짝퉁' 장신구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오늘(5일) 서울 본부세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짝퉁 총 60만6,443점을 적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목걸이 등 장신구 112점에선 납, 카드뮴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는데, 허용 기준치의 최대 5,527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어린이나 치매환자들의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서울경찰청은 교보생명과 실종아동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나 치매환자, 정신질환자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해 이들의 인적사항과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서울에선 대상자의 66%가량이 등록을 마쳤는데, 경찰은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발적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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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