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벽카지노사이트추천 서비스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사회적 대화 2차 회의에서도 노사간 접점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비공개로 진행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2차 회의 지난 1차 회의 후 쟁점이 된 새벽배송을 비롯해 근무시간 단축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는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위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새벽 배송은 긴급 배송품목으로 제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심야 카지노사이트추천 제한이 새벽 카지노사이트추천 전체를 금지하는 것 처럼 알려졌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민욱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부위원장 "새벽 배송 규제를 지금 5시간이라고 했지만 이것도 4시간이나 혹은 11시부터 4시 이런 것들이 열려 있는 거거든요. 이런 걸 통해서 세 가지. 건강권 그 다음에 일자리, 소비자들의 편의를 충족시키는 안을 기본 안으로 제안했던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주당 근무시간을 야간 46시간 등 60시간으로 제한하고, 단축에 따른 수입 보전을 위해 야간 수수료를 주간의 50%까지 할증하는 안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국노총 카지노사이트추천산업본부는 카지노사이트추천 기사들의 주 5일 근무제 도입 요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쿠팡 측에 택배 없는 날 동참, 야간 카지노사이트추천 기사의 주당 근무시간을 50시간으로 제한하는 안을 제시하고, 노동 시간 단축에 따른 수입감소분에 대한 보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충효 /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대외협력본부장 "야간 배송 노동자들의 수익 감소 없는 주 5일이 근본이 돼야 된다는 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합의에 대해서 의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사업자 측은 심야 시간 카지노사이트추천 제한에 대해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근무시간 단축과 수입 보전은 추가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동자 측은) 과도한 야간 카지노사이트추천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었고, 물류사 입장에서는 전면적인 금지는 산업 전체의 상당한 위기가 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제시를 했고…"

노·사·정이 참여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는 오는 28일 3차 회의를 열고 간극을 좁혀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김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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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