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이 호텔 숙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5일) 자정 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에서 고등학교 1학년 10대 A군이 8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군은 사고 당일 타지역에서 수학여행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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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