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인공지능 업종 고평가 우려에 2.5% 급락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어제(5일) 장중 한때 4만 9천선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5만선을 회복하면서 50,212로 장을 마쳤습니다.

닛케이지수가 5만 선 아래로 내려간 건 6거래일 만입니다.

앞서 지수는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5만 선을 넘어선 뒤 5만 2천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술주가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나 인공지능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이어졌다"고 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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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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