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검은 수요일’을 보낸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한 영향이 컸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어제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늘(6일)은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2% 오른 4,092.46에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100선까지 올라섰는데, 이후 오름 폭은 상당폭 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전날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가 개장 직후 3% 가까이 오르며 반등했다가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고, SK하이닉스도 상승폭을 줄여 60만 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닥도 1% 넘게 올랐다가 900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우리 증시는 AI 관련주의 고평가 논란으로 급락하며 장중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과도한 하락 인식 속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습니다.

오늘도 이런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AMD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일부 회복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5천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원 넘게 하락한 1,442원에 출발했습니다.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뒤 달러 약세 흐름 속에 소폭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장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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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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