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펨토셀 관리가 미흡하고, 정부 조사도 고의로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침해사고로 불법 펨토셀 20개를 통해 2만2천여 명의 가입자 정보가 유출되고 368명이 총 2억4천여만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는 동일 인증서 사용, 10년 유효기간 등으로 내부망 보안이 취약했으며, 일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점도 드러났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경찰·개인정보위와 함께 불법 장비 분석을 계속하고, KT의 이용약관상 위약금 면제 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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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동일 인증서 사용, 10년 유효기간 등으로 내부망 보안이 취약했으며, 일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점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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