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낮 2시쯤 울산화력발전소 내에서 철거 예정이던 대형 건물이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됐는데, 이 가운데 2명의 위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사고는 오늘(6일) 낮 2시 2분쯤 울산 남구 용잠로 소재 발전소 안에서 발생했습니다.

제 뒤로는 대형 건물이 넘어져 있고 그 안에는 철골이나 각종 폐기물들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고 당시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은 "천둥 소리같이 큰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봤더니 건물이 무너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철거 작업 중이던 대형 건물이 무너지며 총 9명이 깔렸습니다.

해당 건물은 60미터짜리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로 벙커C유로 생산한 스팀으로 터빈을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1981년 준공돼 2021년 사용이 중지됐고 오는 16일 철거를 위해 폭파작업 예정이었는데요.

철거를 하기 쉽게 선행적으로 취약화 작업을 하는데, 외벽철거 작업 후 기둥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추가 작업을 하다 붕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25미터 높이에서 구조물을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건물이 붕괴하면서 최초 9명이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됐습니다.

이중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됐던 9명 중 2명은 중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조금 전 남아있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자 7명 가운데 2명이 추가로 구조물 등에 낀 상태로 발견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소방력 54명과 차량 13대를 투입했고, 경찰도 경력 66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과 현장 관리 중인데요.

700톤급 크레인이 동원된 상태고 500톤급 크레인 2대도 추가로 투입될 계획입니다.

사고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도 긴급 지시를 통해 신속한 구조와 함께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김영훈 장관을 비롯해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 등 주요 간부들을 현장으로 보내 사고 수습을 지휘 중입니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된 5명의 생사나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지점 등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고 취약화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여서 위험성이 높아 빠른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자 수색이 가능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내 건물 붕괴현장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현장연결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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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