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일러타워 붕괴 7명 매몰…야간구조 돌입■

울산화력발전소 내에서 철거 예정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면서 7명이 매몰됐습니다.

야간에도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치가 확인된 2명 중 한 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불대응 챙긴 李 "지나친게 부족함보다 나아"■

외교 슈퍼위크'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 챙기기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강원도로 간 이 대통령은 산불 현장을 살펴보고 대응 체계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실 국감…김현지 공방이 '배치기' 충돌로■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김현지 부속실장의 출석 문제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감정이 고조되면서 여야 의원들 간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습니다.

■'금거북이 의혹' 이배용 첫 특검 출석■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정부 고위직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오늘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묵묵부답으로 조사실로 향한 이 전 위원장은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장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KT 서버 작년부터 털려"…보안 허점도■

KT가 지난해 대규모 서버 해킹 사실을 알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 불법 소액결제 범죄에 악용된 소형 기지국, 펨토셀 보안 관리도 허술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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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