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본부장이 술에 취해 노상방뇨를 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소란을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밤 춘천시 온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의 신원 확인 요구에 "경찰 고위 간부와 술을 마셨다"며 난동을 부리다 결국 자신이 한국은행 강원본부장임을 밝혔습니다.

이날 지역 기관장들과 술자리를 하고 귀가하다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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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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