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등 숱한 논란에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간리)의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간리는 "인권위가 '국가인권기구의 지위에 관한 원칙'인 파리 원칙에 맞는 효과성과 독립성을 갖추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경계와 독립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시민단체인 "간리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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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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