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천인계획'을 통해 국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에게도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출연연 연구자 수백 명이 천인계획 관련 메일을 받았습니다.

전수조사 결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천인계획 메일 226건이 발송됐습니다.

한국재료연구원에는 188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는 127건,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는 114건이 발송됐습니다.

정부는 근시일 내로 인재 유출을 막는 방안을 담은 제도를 내놓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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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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