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들의 평가는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국가경제에 대한 평가는 2020년 5.13점에서 올해는 3.88점으로 조사 이래 가장 부정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올해 2분기 0.7% 성장세로 돌아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긴 합니다.

개인 행복 수준도 지난해 6.54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6.34점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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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