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인데요.

짧은 가을을 지나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도 월동 준비에 나섰습니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김준하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편의점 매대에 모습을 드러낸 따끈한 군고구마,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과 색색의 호빵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보온 니트와 양말이 출시됐고, 핫팩 같은 방한용품도 매장 전면에 배치됐습니다.

<유다솔 / 편의점 홍보 담당 "PB 캐시미어 니트를 준비했는데요. 빠르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한용품 관련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서 준비하고…"

일찌감치 찾아온 추위에 겨울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이곳 편의점 겨울 간식의 매출은 직전 주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몇 주 새 크게 떨어진 기온에 난방용 가전도 불티나게 팔리는 모습입니다.

미리 난방용품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 대형마트의 히터와 전기요, 보일러 등의 매출이 많게는 98%까지 증가했습니다.

패션 플랫폼들도 앞다퉈 겨울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혜진 / 패션플랫폼 관계자 "자난해보다 이른 추위로 목도리, 패딩과 같은 아우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고요. 온열매트, 히터 등 난방가전 수요도…"

특히 점퍼나 패딩 같은 의류 매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뛴 걸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다음 주 초반에도 예년보다 추운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관련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쩍 두꺼워진 옷차림과 함께 유통업계도 본격적인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한국 no 1 온라인카지노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최승열 김상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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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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