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급락 속에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밤새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늘(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는 어제 오후 11시부터 오늘(7일) 오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접속 오류가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시점은 나스닥 지수가 1.9% 급락한 미국 정규장 거래 시간으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는 키움증권은 IT 인력 확충과 300억 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접속이 어려운 고객은 앱 업데이트 후 이용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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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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