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은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란 내용의 경고 문구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정부의 대북 기조와 미국의 북미대화 추진 상황 등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김정은 정권의 종말'이란 표현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발표된 제54차 SCM 성명에 처음 들어갔고, 지난해 SCM 성명에서도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동성명에서는 북한 비핵화,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김정은 정권'을 직접 겨냥한 표현은 사라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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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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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공동성명에서는 북한 비핵화,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김정은 정권'을 직접 겨냥한 표현은 사라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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