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의 e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한국 통신사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롤 게임의 전설 온라인카지노 불법 이상혁 선수가 통산 여섯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국의 T1과 KT가 격돌합니다.

양 팀의 경기는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부터 '통신사 매치'로 불리며 국내 E스포츠 최고 라이벌전으로 통했습니다.

5대 5로 겨루는 롤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즈는 젊은 층들에겐 월드컵 축구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려 '롤드컵'이라 불립니다.

양팀이 롤에서 쌓아올린 성적을 살피면 T1이 압도적입니다.

이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온라인카지노 불법 이상혁이 간판 선수로 올해 대회, 사상 첫 월즈 3연패를 노립니다.

온라인카지노 불법는 이번 월즈까지 총 15번의 월즈에서 8차례 결승에 진출했고, 역대 최다 5회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6번째 '소환사의 컵'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온라인카지노 불법는 기록보단 다음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혁(온라인카지노 불법) / T1 "저는 그냥 다음 경기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할 것 같고 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가장 크게 생각해 준비하겠습니다."

T1에 맞서는 KT는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젠지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이번 대회 무실세트 전승을 기록 중입니다.

주역은 주장 BDD 곽보성, 올 시즌 월즈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곽보성(BDD) / KT (지난 8월 31일) "올해는 월즈 못 가면 너무 슬플 거 같아서 못 가면 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겠습니다."

첫 우승을 노리는 BDD가 가장 높은 무대에서 평소 자신의 우상으로 꼽던 온라인카지노 불법를 상대해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을 알릴지 관심을 모읍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방명환]

[화면제공 라이엇 게임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