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산악날씨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겨울을 맞이하는 절기 ‘입동’입니다.

절기와는 다르게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주말에도 포근해서 산으로 떠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에 최고 3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mm가 내리겠고요.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에 최고 4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중부는 5mm 미만의 비가 스치겠지만, 적은 양에도 산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요 산들의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한낮에도 한 자릿수를 보이겠습니다.

지리산과 내장산은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어느덧 단풍의 절정에 들어선 산이 꽤 많습니다.

중부의 모든 산은 물론, 지리산과 가야산, 조계산 등 곳곳에서 절정을 맞이했는데요.

내장산을 제외한 남부의 산들도, 첫 단풍이 시작되면서 전국이 한층 더 짙은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다만 낙엽 사이에는 뱀이나 벌 같은 산 속 생명들이 숨어 있을 수 있고요.

낙엽이 쌓인 길은 미끄럽습니다.

안전한 발걸음으로, 가을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산악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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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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