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 야간수색 돌입…HJ중공업 공사 중단■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구조당국은 매몰자들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해체공사를 맡았던 HJ중공업은 이번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 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두번째로, 최근 미국 정부의 잇딴 대북 제재에 대한 반발로 분석됩니다.

■오세훈 내일 첫 특검 조사…명태균과 대질조사■

김건희 특검이 내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처음으로 소환합니다.

오 시장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대질조사를 요청했고, 명 씨가 특검 소환에 응하겠단 입장을 밝히면서 대질조사가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용 구속기로…특검 "직무유기·정치관여"■

내란 특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불법 계엄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美 절차로 팩트시트 지연…원잠 국내 건조"■

한미 정상의 합의사항을 담은 팩트시트 발표가 '미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문제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잠수함'이 선체는 물론 원자로도 국내에서 만들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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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