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에 대한 '버블' 우려에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서도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8,782억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하는 와중에도 개인은 홀로 5,33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증권가는 코스피 상승이라는 추세가 꺾였다고 보지는 않으면서도 당분간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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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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