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해·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명 중 4명은 10대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2024 주요 중증 응급질환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자해·자살 시도자는 3만 5천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3.6%로 가장 컸고 10대가 16.3%로 뒤를 이어, 10~20대가 전체의 39.9%를 차지했습니다.

자해·자살 시도자 중 여성은 2만1천여건으로 61%를 차지했고, 남성은 1만3천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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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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