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일러 타워 붕괴 나흘째…드론 수색 전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은 오늘로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아직 실종자 2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상의 이유로 드론 수색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근 타워 발파를 위한 사전 준비가 오늘 시작됩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서울시내버스노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오는 12일로 예고한 파업을 일단 철회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는 13일 추가 교섭을 진행하기로 사측과 합의했습니다.

■중앙지검장 사의…항소 포기에 수사팀 반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지 하루 만으로 이와 연관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오세훈·명태균 대질조사서 공방…"입장 평행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에 동시 소환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대질신문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각자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 불며 쌀쌀…내일 기온 뚝■

남부 곳곳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전 대부분 그치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월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이 다시 한 자릿수로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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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