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를 악용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그제(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울산의 한 안전용품 판매점에 전화해 "소화포가 급히 필요하다"며 대리 결재를 요구하며 입금을 요청했습니다.

또 음식점에도 도시락 100개를 주문한 뒤 "에어매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입금 계좌와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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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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