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내 투자한다는 이른바 '빚투' 잔고가 25조 5천억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증가의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신용용주 잔고는 25조 5천억원으로, 과거 최대치인 25조 7천억원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4,000대까지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잔고는 15조 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 융자는 자본재와 반도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에 따른 가격 하락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서에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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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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