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0일 인도 델리의 역사 유적지 레드포트 인근 도로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테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폭발 이후 델리와 뭄바이 등에 최고 경계 태세가 발령됐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레드포트는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무굴제국의 상징적 유적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인도 경찰은 아직 정확한 폭발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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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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