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해 수익금의 10배가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신고포상제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암표로 얻은 이익보다 훨씬 큰 과징금을 부과하고 암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연·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과징금 규모는 암표 수익금 대비 최소 10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 장관은 또 개별법에 흩어져 있는 단속 규정을 하나로 묶는 통합법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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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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