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오전 장중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해 4,100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 오전 장중 1,467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자세한 증시 상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오전 장중 코스피가 4,100선을 웃돌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가량 하락한 4,09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지수는 장 초반 4,1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현재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사자'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은 오전 장중 3천억원 넘게 팔아치웠고 개인도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단기 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들이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1%가량 하락하다가 현재는 상승 전환했고,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불장세에 힘입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삼성증권이 오전 장중 8% 넘게 오르는 등 증권 업종은 강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올라 오전 장중 900선을 탈환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 강세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5원가량 올라 1,467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연말에는 1,50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최근 우리 증시가 단기간 크게 오른 가운데, 환율도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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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