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수사 관련 청탁 의혹을 받는 서울 지역 현직 경찰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11일) 서울의 한 일선서 경찰서장 A 총경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총경이 한 IT기업의 B 대표와 코인 투자 관련 금전 관계에 얽혀있었고, B 대표가 A 총경에게 수백만 원을 주고 수사 관련 청탁을 했다고 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총경은 "과거 B 대표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고, B 대표가 투자에 실패한 뒤 수차례에 걸쳐 갚아오던 금액의 일부"라고 해명하며 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A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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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A 총경이 한 IT기업의 B 대표와 코인 투자 관련 금전 관계에 얽혀있었고, B 대표가 A 총경에게 수백만 원을 주고 수사 관련 청탁을 했다고 보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총경은 "과거 B 대표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고, B 대표가 투자에 실패한 뒤 수차례에 걸쳐 갚아오던 금액의 일부"라고 해명하며 혐의를 전면부인했습니다.
A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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