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정·관계 중심의 '정략결혼'에서 벗어나 재계나 일반인과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CEO스코어가 2025년 지정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81곳을 조사한 결과, 정·관계 혼맥 비중은 오너 2세 24.1%에서 오너 3세 14.1%, 오너 4∼5세에서는 6.9%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재계 집안 간 혼맥 비중은 오너 2세에서 오너 4∼5세로 넘어가면서 12%p 늘어났습니다.
재벌이 아닌 일반인과의 결혼 사례도 오너 4∼5세 기준 37.2%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EO스코어는 "과거에는 정·관계와 혼맥을 맺으면 사업에 보탬이 됐지만, 최근에는 더 큰 감시와 규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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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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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는 "과거에는 정·관계와 혼맥을 맺으면 사업에 보탬이 됐지만, 최근에는 더 큰 감시와 규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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