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프로야구 FA 1호 계약은 언제 나올까요.

올해 몸값을 판단 받아 보겠다며 시장에 나온 선수는 총 21명인데요.

각 팀이 탐낼만한 야수들이 많은 가운데, 올해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1호 계약이 언제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자유계약선수 1호 계약은 kt 위즈, 우규민. FA 선수들과의 공식 협상 개시일 당일, 소식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FA 시장은 잠잠합니다.

구단과 선수 간의 치열한 눈치 싸움 속에 '1호 계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훈기 / 스포티비 해설위원 "FA 시장이라는 게 도미노 현상이니까 한두 명 되면 주르륵 밀려서 등급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누군가가 스타트를 끊어주면 경쟁이 확 붙어서 쭉 가게 되지 않을까."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건 KIA 박찬호. 유격수를 보강하려는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최근에는 두산까지 "박찬호에 대한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가지고 에이전트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영입 전쟁에 합류했습니다.

박찬호를 잡겠다는 의지는 원소속팀 KIA 역시 간절합니다.

KIA는 선수 측과 만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어 강백호의 미국 진출 여부도 변수입니다.

강백호의 노선이 일단 결정되어야 각 팀이 우선순위를 정해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호, 양현종, 최형우 등 내부 FA만 6명에 달하는 KIA와 김현수, 박해민 등 베테랑들을 잡아야 하는 LG 등은 '집토끼 단속'이 우선이고, 여기에 더해 NC처럼 굵직한 외부 영입 계획이 없는 팀도 있어 올해 FA 시장은 더디게 열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벳엔드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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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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