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일인 오늘 전국 하늘 맑겠고, 큰 추위 없는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8시 10분경 수험생 입실 마감이 됐는데요.

마감 전까지 수험생들은 가족과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올해 '입시 한파'는 쉬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큰 추위 없이 시작하고 있는데요.

이 시각 서울은 8.1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날은 어제보다 온화하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해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 챙기셔야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등 중부지방은 17도 안팎으로 오르겠고요.

남부는 낮 최고기온 20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한때 영서 중북부에는 빗방울이 약간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겠는데요.

특히 경기 남부 내륙과 충청 이남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예상되고요.

계속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일요일 차츰 하늘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초에는 날이 크게 추워지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최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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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