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와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혐의를 받는 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은 신 씨가 보수 유튜버들에 대한 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법원 난동에 가담하도록 유도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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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