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천3백여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수능 진행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지금 수험생들이 어떤 과목 시험을 보고 있나요?

[기자]

네, 지금은 2교시 수학영역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수학영역 시험은 100분동안 치러지는데, 잠시 뒤 12시 10분까지 이어집니다.

2교시가 끝난 뒤 점심식사를 하고,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는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만 1천명 넘게 늘어난 총 55만 4천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총 응시자수 규모로는 지난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응시자가 늘어난 데다 최상위권 수험생이 지원하는 의대 모집 인원이 줄면서 최상위권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그만큼 수능 난이도가 어떨지도 관심인데요.

수능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위원장의 브리핑이 있었죠?

[기자]

네, 2026학년도 수능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했다"며 고 밝혔습니다.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초고난도 문항을 일컫는 '킬러문항'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BS 수능 교제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특히 영어의 연계 문항은 모두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의 최대 변수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사탐런'과 관련해서도 적정난이도 문제를 온라인카지노 신용카드 랭킹한 만큼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해마다 각종 돌발 상황으로 입실 마감 직전까지 수험생 수송 작전이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어땠나요?

[기자]

네, 올해도 돌발 상황이 잇따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수능 시험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23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순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코트 36건, 수험표 찾아주기 16건, 주정차 차량 이동 등 기타 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팔탄분기점 서울방향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전 차로가 통제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발이 묶인 수험생을 순찰차로 태워 서울 중구 이화여고까지 50㎞를 달렸고,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지갑을 놓고 나온 한 수험생을 경찰이 발견해 순찰차를 이용해 수험장까지 2㎞가량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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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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