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꽁 머니 카지노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을 누비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텐데요.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를 우려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홍대 레드로드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홍대 레드로드에 나와 있습니다.

버스킹의 성지로 불리는 이곳에선 아직 수험생들의 모습보단 대학생들과 외국인들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꽁 머니 카지노을 끝낸 수험생들이 해방감을 만끽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12년간 오늘을 위해 달려왔던 수험생들, 홀가분한 기분일텐데요.

시험을 마쳤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교문을 나선 수험생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우·최승연·최재원·강찬규 / 서울 송파구·강남구 "아직 뒤에 논술 시험도 남아가지고…아직 완전히 (시원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아직 입시가 남았지만 큰 관문인 꽁 머니 카지노이 끝난 만큼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수험생들이 많아질텐데요.

경찰과 마포구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해 보호 활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꽁 머니 카지노이 끝난 청소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는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현구 /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 "꽁 머니 카지노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즐기고 놀되 너무 일탈이나 비행은 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오는 16일까지 꽁 머니 카지노 직후 청소년 선도 강화활동 기간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보호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 정말 많으셨고 결과 생각은 잠시 미뤄둔 채 편안한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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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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