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전 5시 43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1km 지점에서 8.5t 트럭과 23t 탱크로리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탱크로리 운전자가 2시간 3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졌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3개 차로 중 1차로만 차량을 통행시켜 한때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3차로에 정차 중인 트럭을 탱크로리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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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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