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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장 무대에 출장 내고 백댄서로 동원된 공무원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광주 북구청의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평일에 공무출장을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시죠.

KBS ‘광주 북구편’ 녹화는 지난 6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고, 문인 구청장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때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이 뒤에서 춤을 췄는데요.

그런데 이들의 참석이 ‘공무 목적 출장’으로 처리되며 적절성 문제와 성인지 감수성 부족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을 들러리로 만들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민주노총도 “명백한 세금 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구청장은 사과문을 내고 “출장은 직원 개별 판단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험생, 미역국 안 먹어"…외신 '수능이 뭐길래' 조명

다음 기사입니다.

어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외신들이 한국 사회가 시험을 치르는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AFP통신은 수능이 한국 교육의 ‘중대 관문’이라며 수능날 금기 사항 중 하나로 점심 도시락 메뉴로 미역국을 피하는 게 꼽힌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미끄덩거리는 식감의 미역을 먹으면 자칫 중요한 시험에서 '미끄러져' 낙방할 수도 있다는 미신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로이터는 경찰이 수험생의 등교를 돕는 장면을 전하며 “50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매우 어려운 시험에 도전했다”고 평가했고, BBC는 한국 수험생이 하루 약 200문항을 해결하며 시각장애인 수험생은 13시간 동안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태극기 아니야?"…일본 축구 홍보대사 이미지 '논란'

마지막 기사입니다.

일본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홍보를 위해 공개한 이미지가 ‘태극기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떤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협회는 아이돌 그룹 멤버 중 12명을 모아 ‘JI 블루’를 결성하고 관련 이미지를 발표했는데, 파란색 유니폼과 붉은 원형 배경, 그리고 양옆의 검정색 세 줄이 문제의 핵심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색 구성과 배치가 태극기와 거의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일본축구협회는 “태극기를 염두에 둔 의도는 없었다”며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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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