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가 오늘(14일) 오전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3천여명이 참석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삶과 생전 업적 등을 기렸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AI 기술로 재현한 박정희 대통령 인사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상 속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드는 그대들의 미소가 보기 좋다"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AI 영상이 조금 낯설었지만 감사하다"며 "지금 어렵더라도 뭉치면 못할 일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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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