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귀국한 근로자 300여 명 중 일부가 미 국무부의 비자 재발급으로 공장에 복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구금된 한국인들이 소지했던 단기 상용 B-1 비자가 복원됐으며, 지난달부터 최소 30여 명의 한국인이 공장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구금 사태 수습을 위해 워킹그룹을 가동하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사업과 관련한 B-1 비자 등의 적법성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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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