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자폭형 드론 생산을 위해 올 연말까지 북한 노동자 1만2천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현지시간 14일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달 말 북한 기업 대표들과 만나 이러한 북한 인력 유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보총국은 "두 독재 정권 간 전략적 협력이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비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북한 파병군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8월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했고, 북한 공병들은 러시아 공병들과 함께 최근 이 지역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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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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