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015년 문을 닫은 전남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는 원형을 잘 보존한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데요.
최근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방을 둘러싼 높다란 담장과 감시탑, 굳게 잠긴 철문과 철조망까지.
지난 2015년 문을 닫은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입니다.
방문객들이 수형자들의 방과 두꺼운 철문 등 수형 시설 곳곳을 신기한 듯 들여다봅니다.
<강경배 / 인천 미추홀구 "자녀들하고 한번 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와보면 범죄와 현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인기를 끌었던 '더 글로리'부터 최근 방영되는 '조각도시'까지.
100여편의 영화나 드라마가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에서 촬영됐습니다.
40년 넘게 운영됐던 옛 우리 카지노 교도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한 교정 시설인데요, 옛 원형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는 일부 공간에 대한 새 단장을 끝내고 문화예술복합공간 '빠삐용Zip'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교정 역사 전시관도 만들어졌고, 수형자들의 방은 글을 쓸 수 있는 '글감옥'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영현 / 빠삐용Zip 단장 "사람들에게 안전지대가 될 수 있게끔 하고 싶었고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 카지노군은 감옥 호텔과 세트장도 추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노벨문학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성 / 우리 카지노군수 "빠삐용Zip의 문화예술복합공간과 그리고 노벨문학도시 우리 카지노을 결합해서 명실상부한 우리 카지노이 문화와 문학, 예술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지난 2015년 문을 닫은 전남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는 원형을 잘 보존한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나오는데요.
최근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방을 둘러싼 높다란 담장과 감시탑, 굳게 잠긴 철문과 철조망까지.
지난 2015년 문을 닫은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입니다.
방문객들이 수형자들의 방과 두꺼운 철문 등 수형 시설 곳곳을 신기한 듯 들여다봅니다.
<강경배 / 인천 미추홀구 "자녀들하고 한번 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 와보면 범죄와 현재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인기를 끌었던 '더 글로리'부터 최근 방영되는 '조각도시'까지.
100여편의 영화나 드라마가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에서 촬영됐습니다.
40년 넘게 운영됐던 옛 우리 카지노 교도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한 교정 시설인데요, 옛 원형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는 일부 공간에 대한 새 단장을 끝내고 문화예술복합공간 '빠삐용Zip'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교정 역사 전시관도 만들어졌고, 수형자들의 방은 글을 쓸 수 있는 '글감옥'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영현 / 빠삐용Zip 단장 "사람들에게 안전지대가 될 수 있게끔 하고 싶었고요.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 카지노군은 감옥 호텔과 세트장도 추가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노벨문학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성 / 우리 카지노군수 "빠삐용Zip의 문화예술복합공간과 그리고 노벨문학도시 우리 카지노을 결합해서 명실상부한 우리 카지노이 문화와 문학, 예술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옛 우리 카지노교도소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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