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첫 주말, 대학별로 수시 논술 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은 오늘(15일)부터 각 대학별로 논술고사와 면접시험을 실시합니다.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 등이 내일(16일)까지 논술고사를 진행하고, 다음 주 주말에는 이화여대와 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논술고사를 치릅니다.

전국 각지에서 응시를 위한 수험생 인파가 몰리면서 학교 주변은 교통 혼잡이 빚어 지기도 했습니다.

각 대학 관계자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입실 시간보다 여유 있게 이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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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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