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인 알리바바와 중국군 사이에 군사적 연계가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14일 백악관의 국가안보 메모를 입수해, 알리바바가 미국 내 표적물에 대한 중국군의 '작전'에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용자의 IP 주소 등 민감한 고객 데이터뿐 아니라, 방어가 거의 불가능한 해킹 능력을 중국군에게 제공했다는 의혹도 포함됐습니다.

알리바바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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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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