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위한 민관 협력 차원에서 오늘(16일)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합동 회의를 합니다.

오늘(16일)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7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과의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가 확정된 데 따른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팩트시트에 자동차·반도체·의약품·방위산업 등 이날 참석하는 기업들의 주력 사업이 대부분 담긴 만큼 분야별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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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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