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KSPO(케이스포)가 W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11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KSPO는 어제(15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서울시청을 4-3으로 제압하며 합산 스코어 7-5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최유정이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과 전국체전서도 우승한 KSPO는 정규리그 1위에 이은 통합우승으로 여자축구 실업팀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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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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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이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과 전국체전서도 우승한 KSPO는 정규리그 1위에 이은 통합우승으로 여자축구 실업팀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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