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4일 밤 9시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공업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큰 불이 일어났습니다.

사고는 카를로스 스페가치나 산업단지 일대의 한 농약 회사에서 시작됐는데, 폭발 직후 화염이 치솟아 최대 20m 높이까지 불길이 번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4명이 다치고, 반경 4㎞ 이내 건물들이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소방 인력 38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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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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