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투자리딩 사기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18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제전문가를 사칭해 5억4천여만 원을 가로채고, 국내외에서 수백억 원을 세탁한 조직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7개월간 서울과 경남, 전남 등지에서 세탁책들을 검거했고, 계좌 150여 개를 추적해 세탁 규모가 525억 원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에 있는 해외 총책의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영장과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a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